29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 강원지방노동위원회 4차에 걸친 조정회의와 2차에 걸친 사후조정에서도 노·사간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렬, 오는 29일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이 예고됨에 따라 고성군은 전세버스 투입 등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와 병행하여 벽·오지노선에 희망택시 운영 및 승용차 함께 타기 등을 통한 교통 분산 등 동원 가능 비상수송차량 배치를 비롯해 1일 안내공무원 62명을 배치해 금번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자가용 및 회사 통근차량 함께 타기 운동 등 수송 분담을 최대한 활용하여, 파업이라는 상황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으며,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자가용 함께타기 등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성군 버스노선은 현재 총 15대로 14개 노선, 왕복 111회 운행, 하루 약 3천여명이 이용중이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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