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4월29일 2019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 사업 45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고양시 주요 정책을 선정해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을 시민에게 공표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고양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는 이날 시민생활과 관련이 높은 주요 시정현안 45건을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대상 사업은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양시 관내 근린공원 조성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일산도서관) △원당교 재가설 공사 등이다.
선정된 45건의 대상 사업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에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과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윤미옥 고양시 기획담당관 팀장은 1일 “올해부터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했다”며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정책실명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