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최창규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창규 신임 단장은 1982년 육군 소위(3사 19기)로 임관한 후 1군단 부군단장, 합동참모본부 민군작전부장, 제35보병사단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탁월한 소통 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보유해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에 관한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군비통제검증단장에 박철균(56) 예비역 육군 준장을 임용했다. 박철균 단장은 국방부 정책실 국제정책차장, 방위비분담협상TF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부 전략기획담당 등 정책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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