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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인천석정’ 시공사 선정 착수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06 10:46

수정 2019.05.06 10:46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조감도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일 인천석정 가로주택정비사업지구 시공사 선정 공고를 시작으로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LH가 조합과 공동시행자로 참여하고 있는 인천석정지구는 그동안 수차례 개발이 무산된 뒤 LH의 참여를 통해 지난 2017년 2월 조합설립인가 취득했다. 이후 지난해 3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설계안을 확정하고 이번에 시공사 선정 공고를 진행하게 됐다.

인천석정지구 건설공사는 293세대, 약 330억원규모이다. 지명경쟁입찰을 위해 지난 1월 건설사로부터 입찰참여의향 신청을 받은 결과 39개 건설사가 신청했다.

현재 LH는 조합과 함께 대구동인, 인천만수, 서울면목 등 사업지구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한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HUG와 함께 건설사 및 정비지원기구를 대상으로 이달 13일 건설회관에서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현장설명회(5월13일), 입찰서 접수(6월3일까지)를 거쳐 연내 사업시행인가 및 공사에 착수하는 일정으로 추진된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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