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사상은 7일 언론.출판인 출신인 고승철씨(65)를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경향신문 파리특파원, 동아일보 출판국장, 나남출판 사장 등을 역임한 고 사장은 ‘소설 서재필’ ‘개마고원’ ‘여신’ ‘은빛 까마귀’ 등 장편소설과 시집‘춘추전국시대’를 낸 문인이기도 하다. 문학사상은 1972년 창간된 월간 문예지 ‘문학사상’과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 균, 쇠’ 등 단행본을 내는 종합출판사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