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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달 4일 500인 시민대토론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2 11:43

수정 2019.05.12 11:43

【인천=한갑수 기자】인천시는 5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시의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4일‘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원탁토론회 중 최대 규모로 민선7기 시정부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토론회이다.

500인 토론회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시민이 정책을 제언하는 시민정책자문단.시민정책네트워크와 공동 주최자인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의견을 수렴해 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이나 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과 이해관계인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토론시간을 저녁시간대(오후 6시 40분 이후)로 변경했다.

시는 500인 시민시장 대토론회장에서 현장투표를 통해 시청 앞 설치되는 시민공간의 이름을 최종 확정한다.

또 지난해 열린 토론회의 시민 우수제안에 대한 추진사항도 함께 보고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시민토론회에는 민선7기 시정슬로건과 시정목표 실천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종우 시 시민정책담당관은 “이번 토론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깨끗한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에 대해 좋은 의견을 제안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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