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석바위·십정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에 공영주차장 건립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3 11:26

수정 2019.05.13 11:26

인천 석바위시장과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사진은 국비를 받아 설립된 정서진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인천 석바위시장과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사진은 국비를 받아 설립된 정서진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전경.


인천 석바위시장과 십정종합시장, 강화풍물시장, 신거북시장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석바위시장 등에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등 국시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석바위시장과 십정종합시장 공영주차장을 올해부터 시작해 내년까지 조성하고, 강화풍물시장 공영주차장은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공영주차장 건립이 기 결정된 신거북시장도 올해까지 주차장 건립을 완료키로 했다.

또 부평문화의거리, 계산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상인과 손님에게 올해부터 무료 주차권 지급 등 이용 보조금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각 시장의 독특한 개성을 살려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하기 위한 전통시장 희망사업 프로젝트에 모래내시장, 부평깡시장, 정서진중앙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선정돼 2년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부평종합시장과 계산시장이 도약시장으로 선정됐고 개항누리길 상점가, 간석자유시장, 진흥종합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밖에 지역 내 16개 시장이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돼 아케이드 보수, 증발냉방장치, 소방시설공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지원 사업과 상생 협력 및 소통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전통시장 쇼핑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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