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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새단장... 500m 로드트랙

최수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14 11:40

수정 2019.05.14 11:40

200m 스피드트랙..야간경기도 가능
2021년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
/사진=울산시
/사진=울산시

【울산=최수상 기자】 500석의 관중석과 기록판독실 등 최신 시설을 갖춘 울산 문수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15일 개방된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문수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은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된 노후 경기장이다. 지난 2018년 7월 총 사업비 24억 원(국민체육진흥기금 4억 7400만 원 포함)으로 개선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준공했다.

새단장된 문수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은 500석의 관중석과 기록판독실, 샤워실, 선수대기실, 트레이닝실 등과 200m 스피드트랙, 500m 로드트랙, 야간경기를 위한 조명타워를 갖추고 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으로부터 공인인증을 받았으며, 오는 19일 일요일에 개최되는 ‘울산광역시 남구청장배 생활체육 인라인대회’부터 오는 2021년 울산에서 펼쳐지는 제102회 전국체전 경기장으로 사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공인 심사 시 전국 최고의 경기장으로 타 시·도의 전지훈련 중심지(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평을 받았다”며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는 생활체육인과 엘리트체육인들의 훈련장소로 많은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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