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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1시 30분 현재 덕양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12% 오른 1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래핀은 흑연의 한 층을 부르는 말로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빨라 미래 가치가 인정받고 있다.
그래핀의 활용 분야 역시 초고속 반도체, 휘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컴퓨터, 고효율 태양전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덕양산업은 그래핀의 개질방법 및 이를 이용한 나노복합재료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본 발명은 산화흑연을 환원해 제조한 그래핀을 알코올 혹은 알코올과 물의 혼합물에 분산시킨 후 산 촉매 존재 하에서 반응시켜 표면에 히드록실기의 양이 증대되고, 그래핀 구조의 흠집이 감소된 고성능 그래핀을 개질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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