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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4~5% 제시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 지분 전량 매각에 나섰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어피니티는 이날 장 마감 후 카카오 주식 277만7986주(지분율 3.3%)에 대한 블록딜 기관 수요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13만3500원) 대비 4~5%가 적용됐으며, 매각 주관사는 JP모간이 맡았다.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 어피니티는 약 35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된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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