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과 오는 24~25일 양일간 서울 상암문화광장에서 ‘행복공감피크닉’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복권위는 “도심에서 즐기는 레저문화를 통해 건전한 복권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행복공감, 건전문화, 행운과 나눔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행복공감은 인디밴드와 대중가수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마술·버블 퍼포먼스, 경품 획득 레크리에이션, 동행사진관이 준비된다.
건전문화는 복권의 사회적 기능과 건전화 캠페인에 동참하는 체험형 전시라는 취지에서 건전화 캠페인 서명, 복권기금 홍보 전시, 숨은 정답 찾기를 진행하고 비눗방울 트램펄린 존, 에어바운스 존이 함께 운영된다.
행운과 나눔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공유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클래스, 행복공감 엽서 만들기, 한지 방향제 만들기 등의 행복강좌클래스가 진행된다. 아울러 건전문화 플리마켓, 행운 푸드트럭이 설치된다.
사전 참여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25일은 행복공감피크닉 행사장 방문객 선착순 300명에게 돗자리, 부채, 생수로 구성된 피크닉 키트를 선물한다.
김정은 동행복권 건전마케팅 팀장은 “복권은 판매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로 생활 속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온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전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복권의 공익적 가치를 알고 참된 의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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