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출신 톱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37)가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다. 모자 사이가 아닌 커플 사진처럼 보였던 것.
18일(현지시간) 보디아노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의 품에 안겨있는 사진을 올렸다. 보디아노바는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다.
보디아노바는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다름아닌 17살이 된 그의 장남 루카스 포트만이다.
두 사람은 엄마와 아들이라기보다, 누나와 동생 혹은 마치 연인처럼 보이기도 한다.
네티즌들은 '아들이 벌써 거인으로 자랐다' '너무 동안이다' '사이가 너무 좋아 보인다'면서 부러움을 전했다.
보디아노바는 모델계 ‘다산의 여왕’이다. 슬하에 4남 1녀를 두고 있다. 루카스는 첫 남편이었던 영국 귀족 저스틴 포트만과의 사이에서 얻은 장남이다.
지난 2011년 첫 남편과 결혼 10년만에 이혼한 보디아노바는 현재 루이뷔통 그룹 회장의 장남 앙트완 아르노와 동거 중이다. 그와의 사이에선 두 아들을 낳았다.
자녀를 무려 다섯 명이나 출산했지만 여전히 소녀같은 외모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보디아노바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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