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교 학생 788명 참가
이번 행사는 상업정보 분야의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하고 상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입상 실적 결과 보다 상업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학생들과 교원들이 함께 하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행사 명칭을 ‘경기도상업경진대회’에서 ‘경기도상업교육페스티벌’로 변경해 다른 시·도와 차별화해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경진분야 12개 종목에 53개교 335명, 경제 골든벨, 동아리 페스티벌 등 경연분야 3개 종목에 42개교 453명이 참가해 학생들의 기량을 펼친다.
경진분야 일부 종목은 객관식 평가에서 서술형 평가로 확대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고, 경제 골든벨은 교육과정과 연계해 산업현장의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동아리 엑스포에서는 고등학생 뿐 아니라 중학생들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경험하며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다.
수원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에서도 체험과 전시 부스를 운영해 특성화고를 홍보하고, 상업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든다.
경진 종목 입상자는 9월 전라남도 순천에서 열리는 제9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할 기회를 갖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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