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 ‘흥해라 청춘’의 일환으로 2030 세대 청년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바이엘코리아가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청춘’은 청년들과 직접 교류하며 청년들의 자아 발견을 통한 인생의 진정한 흥찾기를 응원하는 청년 공감 프로젝트다. 올해 ‘흥해라 청춘’의 테마는 ‘나를 발견하는 곳, 흥살롱’으로 심리치유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과 공동 진행을 통해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자아 발견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의 기대감을 바탕으로 모집기간 동안 총 정원의 3배가 넘는 신청을 기록하며 시작 전부터 청년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참가자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소규모 조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를 위해 사전에 ‘00은 나의 힘’을 주제로 사연을 공모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특히 취합된 사연 중 ‘만남은 나의 힘’과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은 나의 힘’을 제시한 두 명의 사연은 메인 사연으로 선정돼 청년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세상에서 하나뿐인 일러스트로 흥살롱 행사장에 전시되기도 했다.
흥살롱 1부에서는 마인드프리즘과 함께하는 ‘내마음발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한 시간 동안은 인생의 주요한 경험과 감정 변화를 참가자들 스스로 되짚어보고 이후 한 시간은 앞서 발견한 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인간 관계, 취업 등 현 시대 청년들의 공통 고민에서부터 개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2030세대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올해 행사장에서 직접 만난 청년들은 그 어느 세대보다도 밝고 에너지가 넘친다”며 “청년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도전을 적극적으로 응원한다. 청년들이 보다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흥해라 청춘’ 캠페인뿐 아니라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특히 2017년부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G4A 코리아’를 통해 청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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