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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자회사인 해태htb는 저삼투압 설계로 수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스포츠 음료 ‘썬키스트 네버스탑’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썬키스트 네버스탑은 1998년 첫 출시된 스포츠 음료로, 당시 ‘난 멈추지 않는다’는 광고 문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해태htb는 최근 ‘뉴트로(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에 발맞춰 네버스탑의 옛 디자인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한층 새로워진 맛을 선보였다.
네버스탑은 저삼투압 설계로 수분과 전해질의 빠른 체내 흡수를 돕는다. 네버스탑이 체액보다 삼투압이 낮아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원리다. 운동으로 땀을 흘려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할 때나 일상 생활에서 갈증을 해소할 때 네버스탑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썬키스트 네버스탑은 깔끔한 자몽 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또 운동할 때 편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스포츠 캡을 장착해 네버스탑을 기억하는 30~40대는 물론 스포츠 캡에 익숙한 10~20대도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해태htb 관계자는 “썬키스트 네버스탑은 갈증 해소에 적합한 깔끔한 맛과 향으로 스포츠·이온 음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면서 “21년 전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면서 뉴트로의 감성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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