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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상전자담배 쥴, 24일부터 국내 판매 시작..."일반담배 대안될 것"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2 12:13

수정 2019.05.22 12:13

액상전자담배 쥴, 24일부터 국내 판매 시작..."일반담배 대안될 것"
미국 액상전자담배 시장 1위 브랜드 쥴 랩스가 24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22일 쥴랩스 코리아는 서울 성수동에서 론칭 간담회를 갖고 한국시장 출시 배경과 제품을 소개했다.

쥴 랩스 코리아 이승재 대표이사는 "일반 담배의 대안책을 찾던 국내 성인 흡연자들을 위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쥴 랩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이 쥴(JUUL)을 통해 간편하고 깔끔하며 만족스러운 전환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쥴 디바이스는 USB 충전 도크와 함께 키트로 구성돼 3만9000원에 판매 예정이며 슬레이트와 실버 총 2가지 색상이 출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팟은 10mg/ml 미만의 니코틴이 함유된 프레쉬(Fresh), 클래식(Classic), 딜라이트(Delight), 트로피컬(Tropical), 크리스프(Crisp) 등 총 5가지 종류다.
4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1만8000원, 2개 팟으로 구성된 리필팩의 가격은 9000원이다. USB 충전 도크는 별도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5900원이다.


쥴 디바이스와 팟은 오는 5월 24일부터 서울에 위치한 GS25와 세븐일레븐,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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