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남양주시 사할린동포 외로움 위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3 12:34

수정 2019.05.23 12:34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사할린동포 음성군 나들이 동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 사할린동포 음성군 나들이 동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22일 진접읍에 거주하는 사할린 영주 귀국 어르신 31명과 함께 충북 음성군 설성공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 사할린 동포 한마음 대회에 다녀왔다.


한마음대회는 전국에 산재한 사할린 동포가 서로 만나 고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사할린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이며 매년 한 번 열린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음성 품바축제도 함께 진행돼 사할린 어르신들은 품바 및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류시혁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매년 진행되는 지역축제를 통해 사할린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고국생활의 여유를 느끼고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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