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서 매일 오후 7시.. 현지서는 오전 0시50분 출발
에어부산이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에 나섰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 저녁 김해국제공항에서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 신규 취항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지난 15일 취항한 대구~코타키나발루에 이어 두번째 운항하는 코타키나발루 노선이다. 매일 1회 운항한다.
부산~코타키나발루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7시에 출발하며(화·일요일 오후 7시35분 출발) 코타키나발루 현지에서는 오전 0시50분에 출발한다.
부산에서 코타키나발루는 약 5시간15분 정도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동부 보루네오섬의 최대 도시다. '황홀한 석양의 섬'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석양이 아름다운 휴양지다. 수만마리의 반딧불을 볼 수 있는 반딧불투어와 악어농장 등 다양한 이색투어를 즐길 수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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