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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모차르트 5개월 밀애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6 00:00

수정 2019.05.26 00:00

최은규 강사.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최은규 강사.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5월29일부터 10월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시크릿클래식 <모차르트와 악기>를 무료로 운영한다.

시크릿클래식은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이 모여 특정 음악사조에 대해 심도 있게 접근해 이야기하고, 시대와 그 시대에 속한 음악가의 삶과 음악에 대해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시크릿클래식 <모차르트와 악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예술의전당 음악아카데미의 최은규 강사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과 그 속에 등장하는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는 ‘모차르트와 클라리넷’이란 주제로 오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가 많이 활용한 목관악기, 클라리넷에 대해 알아보고 모차르트의 목관악기 명곡을 감상한다.

6월에는 모차르트와 피아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되며, 7월에는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명곡을 만날 수 있다.
이어 하프시코드, 성악, 오케스트라에 대한 탐구를 통해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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