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여관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로 박모씨(5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4월24일 오후 8시쯤 부산 동구 범일동의 한 여관에서 술에 취해 주먹으로 주인 A씨(77)의 얼굴을 때리고 복도 조명을 부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A씨가 이전에도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나가라고 하자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 3년 동안 폭력전과가 3차례 이상인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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