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5개 대학 성과공유 공동 워크샵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8일 대전 브라이트로즈홀에서 'Hi-Five! 이노폴리스캠퍼스 커넥팅데이'를 개최한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특구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대학 내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시장기반의 아이템검증을 통해 실전 창업으로 연계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이노캠’) 사업단은 그간의 사업성과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이노캠 사업단, 창업자, 멘토간 상호 네트워킹을 위해 공동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이노캠이 보육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졸업기업, 멘토진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노캠 사례발표와 특강,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라포터(637호 연구소기업)의 홍석영 대표는 교수-학생의 세대융합 창업을 통해 최연소 연구소기업 설립까지의 스토리를 공유하고, ㈜엠케이바이오텍 김민규 대표는 교원창업 기업을 대표해 후배 창업자들의 성장을 위한 실전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특별연사로 눔코리아의 김영인 대표를 초청해 의사를 그만두고 스타트업에 뛰어들게 된 계기, 작은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반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과 노하우에 대해 들어본다.
사례발표 이후에는 이노캠 사업단, 창업자, 멘토 등 간의 상호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양성광 이사장은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소통이 핵심”이라며, “혁신주체간 네트워킹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특구내 사업간, 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스타트업의 효율적인 지원방안을 지속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