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태계 재건과 발전방안 마련 통해 업계 동반성장 목표"
이번 창립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 이성근 한국조선해양플랜협회장,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 및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가 협의회장을 맡았다. 협의회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를 중심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함께 실질적인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술경쟁력분과와 인프라경쟁력 분과 등 두 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된다. 협의회 활동은 조선사, 기자재업체, 협력사 간 상생발전을 통한 국내산업 생태계 재건 및 미래 발전방안의 실질적 이행방안 마련에 초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종계 협의회장은 "협의회를 통해 미래 친환경, 스마트 선박의 핵심기술개발과 애로기술 공유, 기자재 및 협력업체와의 거래 투명성 확보 및 관계 개선 등의 실질적 이행이 가능한 분야를 먼저 발굴하겠다"며 향후 운영방향을 밝혔다. 협의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중점 논의를 통해 내년초까지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가시적인 효과를 위한 구체적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fact0514@fnnews.com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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