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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장쑤성 당서기와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7 18:57

수정 2019.05.27 18:57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27일 시청을 찾은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에게 디지털시장실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이 27일 시청을 찾은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에게 디지털시장실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박원순 시장은 27일 오전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러우친젠 중국 장쑤성 당서기와 만나 스마트시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2008년에 서울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기업의 중국 최대 투자도시로 삼성, SK하이닉스, 포스코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


박 시장은 "장쑤성은 관심분야가 많아서 서울시가 추구하는 목표와 굉장히 유사한 점이 많다"며 "이번 방문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서울시와 장쑤성이 큰 상생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집무실 내에 설치된 서울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인 '디지털시민시장실 스마트시티플랫폼'을 가리키며 "서울시에서 벌어지는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 지시, 피드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시민시장실은 서울 지도와 함께 화재·구급·구조 현황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시스템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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