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기능성 미용제품, 중국에서 가능성을 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9 13:26

수정 2019.05.29 13:26

지역 6개 미용제조업체 상하이 미용박람회 참가, 90여건 수출상담
대전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92건의 수출상담 및 OEM 생산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92건의 수출상담 및 OEM 생산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전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9 중국 상하이 미용 박람회’에 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92건의 수출상담 및 OEM 생산상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 파견 사업에는 민감성 피부 전용 화장품을 생산하는 ㈜셀아이콘랩,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하는 ㈜아미셀, 성형 수술용 실을 제조하는 ㈜파인비엠, 피부 마사지기를 생산하는 ㈜아몬텍, 피부재생 앰플을 제조하는 타임시스템(주), 미백 화장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위즈켐 등이 참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뿐만 아니라 대만, 일본, 홍콩, 미국 등에서 세계적인 이.미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화장품 및 헤어, 미용기기 등 미용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셀아이콘랩이 고기능성 화장품으로 현장에서 샘플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아미셀도 OEM 생산 상담을 진행하는 등 우리지역 미용제품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전시는 해외 유명 바이어를 초청해서 지역 기업 간 수출상담, 수출애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2019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모집 중이다.


seokjang@fnnews.com 조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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