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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9만원.. 비싸도 하루 20잔 팔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5.29 13:44

수정 2019.05.29 13:44

원두는 금고에 보관한다
[사진=클래치 커피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fnDB
[사진=클래치 커피 공식 트위터 캡처] /사진=fnDB


세상에서 가장 비싼 커피?

한 잔에 75달러(약 8만9000원)짜리 커피가 등장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등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클래치 커피'에서는 잔당 75달러짜리 커피를 팔고 있다.

커피 한 잔이 이토록 비싼 이유는 원두가 비싸기 때문.

이 커피의 재료인 원두는 파운드(0.45kg)당 803달러(95만5000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원두다.

원두의 이름은 ‘엘리다 게이샤 내추럴’. 파나마에서 만들어 졌다.


이 커피는 약간 신맛에 과일향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게 주인은 “하루에 약 20잔 정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게를 닫을 때, “커피 원두는 작은 금고에 보관한다”고 덧붙였다고 BBC는 전했다.

#커피 #원두 #아메리카노 #샌프란시스코

onnews@fnnews.com 디지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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