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김원준 기자】특허청은 30일 오후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2019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 청소년발명기자단은 발명과 과학에 관한 취재활동 및 기사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다.
올해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에서는 새로 선정된 제16기 기자단(677명)의 발대식을 갖고, 제15기 우수활동 기자 11명을 ‘올해의 발명기자’로 선정, 시상한다.
수상자 중 금호중학교 신채은 학생(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과 유락여자중학교 정자윤 학생(교육부장관상)은 발명전시회 관람, 흥미로운 발명이야기, 알기 쉬운 과학원리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기사를 작성, 올해의 발명기자 중에서 ‘대(大)기자’로 선정됐다.
이번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에서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연계해 기자단 학생 5명의 창의적인 발명 활동의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형 콘서트가 개최된다. 차세대 영재기업인 장세윤 대표,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의 강연과 함께 올해의 발명기자들의 우수기사도 전시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이 행사는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발명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특허청은 미래 발명꿈나무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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