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아임리얼' 브랜드가 생과일 주스를 넘어서 디저트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아임리얼은 2007년 물 한 방울 없이 생과일을 그대로 착즙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국내 착즙 주스 시장을 개척한 1위 브랜드이다. 출시 이후 판매된 아임리얼은 1억5000만병 이상으로 국민 1인당 약 세 병씩은 마셔 본 셈이다.
아임리얼이 올해 생과일 주스&디저트 브랜드로 발돋움하면서 선보이는 첫 번째 디저트 라인업은 '아임리얼 떠먹는 과일 푸딩' 4종(라즈베리, 망고, 복숭아, 파인애플)이다. 과일을 그대로 착즙한 탱글탱글한 푸딩에 생과일 조각을 넣어 과일 본연의 맛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푸딩의 물성을 구성하는 필수 첨가물 외에는 어떤 추가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았다.
또 이번 브랜드 확장을 기념해 생과일 주스 라인업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 아임리얼 패키지에 각 과일과 야채 일러스트를 강조하여 '물 한 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과일' 브랜드 전문성을 살렸으며, 무 첨가 브랜드 특성을 반영해 간결한 디자인을 담았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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