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6월8일부터 송추계곡과 고읍광장, 옥정중앙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아마추어 예술인의 열정의 무대 ‘2019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진행한다.
이정주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31일 “이번 공연은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가가는 공연으로 구성했다”며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거리로 나온 예술’은 재능 있는 거리 예술인에게 활동공간을 제공해 정기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다양한 공연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와 양주시가 공동 주최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5개 팀이 음악, 마술공연, 악기연주 등 색다른 내용으로 시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공연은 송추계곡(6월8일~29일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을 시작으로 옥정중앙공원(7월6일~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고읍광장(7월11일~25일 매주 목요일 저녁 6시30분)을 순회하며 진행한다.
또한 9월에는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연계해 나리공원 일원에서 매회 노래, 마술, 기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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