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원도 최초 IoT가 홍천지역 축사 악취 이동경로 파악한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1 20:24

수정 2019.06.01 20:24


5월 31일, 홍천군-㈜KT, 업무협약 체결.
【홍천=서정욱 기자】홍천군은 지난 5월 31일 ㈜KT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악취관리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1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협약 체결된 축사 악취 이동 경로 파악으로 실시간 대응 가능한 저감 시스템 도입은 도내에서는 홍천군이 최초이다.

1일 홍천군은 지난 5월 31일 ㈜KT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악취관리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홍천지역의 축사에서 발생한 악취 이동 경로를 파악, 실시간 대응 가능한 저감 시스템이 도내에서는 홍천군이 최초 도입된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1일 홍천군은 지난 5월 31일 ㈜KT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 악취관리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앞으로 홍천지역의 축사에서 발생한 악취 이동 경로를 파악, 실시간 대응 가능한 저감 시스템이 도내에서는 홍천군이 최초 도입된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이번에 도입한 악취관리시스템은 축사 주변에 사물인터넷(IoT)기반의 실외 측정기를 설치하여 악취 데이터를 웹서버 및 문자 메시지로 전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악취원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고, 저감시설(안개분무시설)과 원격제어가 가능해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축사에 저감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한편, 홍천군은 오는 6월부터 주요 악취 원인 돈사 6곳에 악취 측정기 및 저감 시설을 설치, 실시간 악취 알림·분석·예측·제어가 가능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 군수는 “최근 주거 지역과 축사와의 인접으로 인해 악취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신속한 저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만큼 군과 KT가 협혁해 악취 걱정 없는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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