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식품

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 론칭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4 10:39

수정 2019.06.04 10:39

관련종목▶

샘표가 정통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을 론칭하고 쿠킹소스 4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하노이 쌀국수 소스, 발리 나시고랭 소스, 방콕 팟타이 소스, 방콕 팟씨유 소스 등 쿠킹소스 4종이다.

신규 브랜드 '티아시아키친'은 '아시아 왕실의 부엌에서 시작된 현지 요리 정통의 맛을 제대로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고 있다.

티아시아키친의 '티(T)'는 '맛있는(Tasty)'의 'T'를 의미하며 로고디자인 또한 왕궁, 사원 등 아시아 현지 전통 건축물의 문양 특징을 그대로 살려 정통성을 강조했다.

샘표, 아시안 소스 브랜드 '티아시아키친' 론칭
이번에 선보인 티아시아키친 소스 4종은 하노이의 쌀국수, 발리의 나시고랭, 방콕의 팟타이와 팟씨유 등 동남아시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들을 현지 왕실 정통 레시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동남아 현지 정통의 맛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타이 왕실 요리 전문 레스토랑 수석 셰프였던 피수티삭 부라나싱이 직접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제품 패키지 역시, 현지 전통 건축물의 문양과 타마린드, 라임, 고추 등 현지 대표 식재료 이미지를 넣은 유리병 용기 디자인으로 '아시안 소스 정통성'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격은 4종 모두 1병(350g)에 6980원이다. 1병으로 쌀국수, 팟타이, 팟씨유 소스는 4인분, 나시고랭은 6~7인분의 요리를 할 수 있다.


티아시아키친 마케팅 이호임 팀장은 "최근 동남아 여행 경험이 있는 인구가 늘면서 쌀국수, 나시고랭 등 동남아 요리를 현지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 집에서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현지 정통의 맛을 제대로 구현한 아시안 소스를 새롭게 론칭했다" 면서 "쿠킹소스를 시작으로 테이블소스, 요리 키트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