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가지 메뉴 선보여...1년간 총 27만식 제공
지난 4일 CJ제일제당센터에 위치한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는 개점 1주년을 맞아 세 가지의 메인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기존 식단에서 벗어나 '돌잔치' 컨셉의 고급 한식 뷔페를 선보였다.
'그린테리아 셀렉션'은 CJ프레시웨이가 지난해 6월 CJ제일제당센터 지하 1층에 선보인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단체급식 사업장이다. 업계 최초 RF-ID(무선 인식)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자동 결제 시스템 '워크패스' 도입, '탕과 찌개', '철판과 오븐 요리', '구이류'로 구분된 차별화된 식단 구성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CJ프레시웨이의 단체급식 운영 역량이 총 집결됐다.
지난 1년간 '그린테리아 셀렉션'에서 선보인 메뉴는 2000여가지, 제공 식수는 조·중·석식 등 총 27만식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말복 기념 치맥(치킨&무알콜 맥주) 파티, 삼결살데이 이벤트 등 계절과 트렌드를 반영한 10여가지에 달하는 특식 메뉴들을 선보이며 CJ제일제당센터에 입주한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왔다.
CJ프레시웨이 푸드서비스(FS) 관계자는 "1년 동안 그린테리아 셀렉션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프리미엄 급식 운영 확대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단체급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린테리아 셀렉션'은 안전한 먹거리를 선도하는 급식장으로써도 높은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식약청장을 비롯 단체급식 업계 관계자들은 그린테리아 셀렉션을 방문해 스마트 급식 시설 노하우 체험 및 식품안전관리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이어 식약처로부터 음식점 위생 등급 '매우 우수'를 지정받아 '음식점 위생등급제 현장체험' 지정 업소로 선정되기도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