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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 신항 부두서 기름 유출…방제작업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8 17:24

수정 2019.06.08 17:24

부산 강서구 신항 부두 4번 선석에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

8일 창원해양경찰서는 오전 7시16분께 신항 부두 4번 선석에서 843t급 유조선 A호에서 5만757t급 화물선 B호로 기름을 옮기던 중 벙커C유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연안 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 주변에 오일 펜스를 설치한 후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을 방제 중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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