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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외식업 활력 위해 지역 맛집 44곳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09 10:08

수정 2019.06.09 10:08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군을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조성하고 지역 외식업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맛과 멋이 있는 울주 맛집' 44곳이 선정됐다. 지정된 업소는 10일부터 울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일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맛집은 영업주 신청과 추천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96곳을 선정한 뒤 지역 대학 관련학과 교수와 유명 블로거 등 외식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2차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대표 메뉴로는 한정식, 언양불고기, 물회, 국밥, 오리불고기, 칼국수 등이며 주요 평가 항목은 특색, 맛, 위생, 친절 등이다.

선정된 맛집은 3년간 울주 맛집으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열리는 '2019 울주 음식문화축제' 품평회에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울주군은 지정증과 표지판,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며 맛지도와 울주 관광 홈페이지, 울주군 공식 블로그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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