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제품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했다. 냉방은 물론 제습 기능까지 갖춰 무더위와 장마철에 두루 사용 가능하다. 또 실외기가 없어 복잡한 설치 과정이 없다.
바람 세기는 3단계로 △급속 냉방이 가능한 ‘냉방풍’ △주변 온도를 감지해 설정값에 따라 냉방 및 송풍으로 작동하는 ‘자동풍’ △설정 온도와 같거나 실내 온도가 23도보다 낮아지면 작동하는 ‘송풍’을 제공한다.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필터를 적용했다. 실내 공기의 먼지와 이물질을 걸러내고 깨끗한 바람을 내보낸다. 제품 사용시간은 24시간 설정 가능하며 취침모드는 최대 12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어 수면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제습 기능 이용 시 하루 약 22리터의 수분을 제거해 주며 자가 증발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는 번거로움도 없다.
신일 판매사업부 조지석 이사는 “설치 대란을 피해 대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이 홈쇼핑에서 호평을 얻었다”며 “특히 1인가구나 벽걸이 에어컨을 대신해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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