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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선보인 '필로티 가든'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에 적용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0 18:42

수정 2019.06.10 18:42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가든 삼성물산 제공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필로티 가든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필로티 공간을 활용해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필로티 외부 조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필로티 가든'을 새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필로티 가든'이란 필로티나 캐노피 등 실내외의 경계 부위를 활용하는 '엣지 가든' 디자인 전략이 적용된 조경 형태다.

필로티는 보통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활용돼왔지만 공동주택 내 쾌적한 열린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별로 필로티 가든을 도입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기로 했다.
필로티 가든 내부에는 휴게 소파를 배치해 거실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물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입구 인근 동은 학교나 학원 등하교 차량이 진입하는 공간으로 필로티 내부 바테이블에 앉아 아이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삼성물산은 "이달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필로티 가든이 최초로 적용된 단지"라며 "매년 새로운 래미안 조경 디자인 전략을 개발하여 입주단지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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