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부평 뮤직위크 13∼15일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2 14:30

수정 2019.06.12 14:30

오는 13∼15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2019 부평뮤직위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행사 전경.
오는 13∼15일 인천 부평구 일대에서 ‘2019 부평뮤직위크’가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행사 전경.


인천 부평구는 오는 13∼15일 부평구문화재단 주관으로 부평구 일대에서 ‘2019 부평뮤직위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평뮤직위크는 ’부평 음악·융합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평구 일대의 주요 장소에서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음악동네 만들기 사업이다.

1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15일에는 부평3동 및 부평공원 일대에서 ‘부평, 평화의 노래가 흐르다’를 주제로 공연이 진행된다.

문화의 거리에서는 야외무대와 거리에서 음악공연이 진행되고 부평공원에서는 공원 내 곳곳에서 버스킹 및 깜짝 공연과 인근 카페에서 실내공연이 펼쳐진다.

14일에 열리는 ‘굴포먹거리타운 문화콘서트’는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굴포 문화활성화사업’과 연계,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문화콘서트는 ‘굴포, 맛있는 음악축제’를 주제로 먹거리타운 내 쉼터놀이공원과 아쿠아 카페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굴포벼룩시장 및 LP페어, 문화예술 무료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선보인다.


또 14일에 ‘부평, 음악이 흐르는 거리’를 주제로 부평지하상가 중앙홀에서 공연이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 동아리와 뮤지션 등이 공연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앞으로 이 지역들의 소비 중심 패러다임을 문화와 음악으로 재편하고, 음악도시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로 브랜딩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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