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특징주] 삼진엘앤디, 삼성SDI '중국 테슬라' 샤오펑에 원통형 배터리 공급 추진 ↑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09:40

수정 2019.06.13 09:40

삼성SDI가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관련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면서 관련 기업의 주가가 동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삼진엘앤디는 전일 대비 3.83% 오른 2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현지 보도를 인용해 삼성SDI가 중국 자율주행차 업체인 샤오펑자동차에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가 원통형 배터리를 주력 제품으로 정한 가운데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과 계약이 완료된다면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삼진엘앤디는 삼성SDI에 원통형 2차전지의 뚜껑 역할을 하는 가스켓을 전체 물량의 70%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