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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대구문화방송 부지 매각 업무협약 체결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12:09

수정 2019.06.13 12:09

GS리테일은 하나금융투자, 모아종합건설과 함께 참여한 하나컨소시엄이 '대구문화방송 사옥부지 매각 입찰' 건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대구문화방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상업시설 개발은 GS리테일에서 전담하고, 주거시설 개발은 모아종합건설, 하나금융투자는 개발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시행 및 금융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으로 총 사업비 1조원 규모가 투자되는 이번 개발사업에서 복합 문화 공간 플랫폼 기반의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몰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준수 GS리테일 개발사업부문 상무는 "GS리테일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수의 복합몰 상업 시설을 운영해 온 경험을 잘 살려 대구문화방송 부지가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재탄생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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