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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가족회사, 분데스리거 구자철과 스포츠마케팅 '맞손'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3 11:56

수정 2019.06.13 11:57

11개 업체 임직원 40여명 참가 가족회사 상생데이' 개최
제주대 가족회사, 분데스리거 구자철과 스포츠마케팅 '맞손'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최근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가족회사 상생 데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대 가족회사협의회(회장 이재성 재밋섬파크 대표)와 스포츠 비즈니스업체인 아인스하나(대표 장민석)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11개 제주대 가족회사 임직원 40여명과 가족회사를 홍보하기 위해 재학생으로 구성된 상생 서포터즈 15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제주유나이티드 출신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가 참석해 제주대 가족회사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키로 했다.


제주대 가족회사들는 향후 구자철 선수가 추진하는 유소년 축구·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과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함께 하기로 했다. 또 협의체를 구성해 구자철 선수의 유튜브와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하는 계획도 논의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아인스하나는 한국스포츠산업 발전과 미래스포츠 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제주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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