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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백제역사 유적지구 연계 관광 활성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7 16:50

수정 2019.06.17 16:50

정헌율 익산시장 "백제역사 유적지구 연계 관광 활성화"


【익산=파이낸셜뉴스 이승석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연계관광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정 시장은 1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주, 부여와 협의를 통한 백제문화권의 연계관광을 추진이 필요하다”며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연계관광을 통한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익산을 중심으로 공주, 부여로 이어지는 백제권 축제 등 백제문화권이 상생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익산-대전코스인‘백제왕릉 도굴범을 잡아라!’, 익산-부여 코스인 ‘영화 같은 고백여행’ 등 금강오딧세이 테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정 시장은 최근 ‘2019 전북 새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소상공인 지킴이, 체육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등 공공시설 환경정비, 마을별 환경정화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창출된다”며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생계안정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의회 시정 질문에서도 언급이 됐듯 오늘날 최대의 화두는 단연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장점마을과 관련한 최근 환경부 발표 등을 비롯해 잠재위험에 미리 대처하고 장기적으로 환경에 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행정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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