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춘천시, 2024년까지 쓰레기 50% 감축 계획 내놔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9 06:21

수정 2019.06.19 06:21


당초 2030년까지 50% 감축 목표...2024년까지 앞당겨 감축 추진.
자원순환실천협의회 구성...지원조례 제·개정.
재활용품 전용 수거 차량을 대폭 도입.
1회용품 사용 제로화 운동 추진.
【춘천=서정욱 기자】춘천시는 당초 2030년까지 50% 감축 목표를 앞당겨 오는 2024년까지 쓰레기 50% 감축한다고 밝혔다.

18일 춘천시는 “현재 춘천시 경우, 춘천시 신동면 혈동리 환경공원 내 매립장은 사용 연한이 당초 2040년으로 계획됐으나 현 상태라면 2028년에 포화상태이다.”고 밝혔다.

18일 춘천시는 당초 2030년까지 50% 감축 목표를 앞당겨 오는 2024년까지 쓰레기 50% 감축한다고 밝혔다.
18일 춘천시는 당초 2030년까지 50% 감축 목표를 앞당겨 오는 2024년까지 쓰레기 50% 감축한다고 밝혔다.
또 “소각시설 용량도 1일 처리량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 상황으로 쓰레기 문제는 매립장과 소각장을 더 만든다고 해서 해결된 사안이 아니며, 이 같은 방식으로는 배출량 증가, 시설 증설, 배출량 증가의 악순환만 이어질 것이고 결국은 도시 전체가 쓰레기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시는 “쓰레기는 소각해 최소한의 양으로 줄여 매립하고 활용 가능한 쓰레기는 부가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서 쓰레기와 자원이 순환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자원순환 계획으로 자원순환실천협의회 구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조례를 제·개정한다 고 밝혔다.


또한, 재활용품 전용 수거 차량을 대폭 도입하고,1회용품 사용 제로화 운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춘천시는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 가능자원을 회수하는 전처리 시설을 설치하고, 현재 쓰레기 매립장 운영은 매립된 쓰레기를 굴착, 다시 태워 재만 묻는 방식의 순환형으로 전환한다 고 밝혔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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