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다음달 4일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 개최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9 08:58

수정 2019.06.19 08:58

슈나이더일렉트릭, 다음달 4일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 개최

에너지 관리·자동화 분야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다음달 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 공유 및 에너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기술 집약체인 ‘에코스트럭처’를 체험할 수 있다.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주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대표적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을 대표하는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 및 플랫폼인 ‘에코스트럭처’는 IoT 지원 및 상호 운영이 가능하다. 안정성, 신뢰성, 효율성, 지속 가능성 및 연결성에 대한 향상된 가치를 제공하며 IoT, 이동성, 감지, 클라우드, 분석 및 사이버 보안 분야에 발전된 기술력을 제공한다.

’이노베이션 데이 서울2019’에서는 배전 시스템의 모든 측면을 개선해주는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마트 빌딩 시스템 구축을 열어주는 ‘에코스트럭처 빌딩’, 산업 자동화 분야의 ‘에코스트럭처 머신 & 플랜트’를 집중 소개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의 ‘디지털 변화와 새로운 기회(The Digital Evolution- Dare to Disrupt)’ 기조연설로 포문을 여는 이번 행사는 오전 고객 성공 사례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보는 3개 트랙으로 총 21개의 세미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에코스트럭처는 전사적 차원에서 산업용 사물 인터넷에 대한 전문성과 4차 산업 혁명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제시됐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 산업현장의 디지털화와 고객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를 위한 비전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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