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희롱 논란' 감스트, 탈세혐의로 6000만원 세금 추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19 16:13

수정 2019.06.19 16:13

왼쪽부터 BJ 외질혜, 감스트, 남순 /사진=뉴시스
왼쪽부터 BJ 외질혜, 감스트, 남순 /사진=뉴시스

여성 BJ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감스트가 최근 탈세 혐의로 세금 수천만원을 추징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19일 이투데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감스트 등 유명 연예인과 BJ 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감스트는 소득 누락 등을 이유로 6천만원 가량의 세금을 받아 전액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기관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소득 대비 세금을 고의적으로 축소 신고했거나 실수로 누락한 혐의가 있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감스트는 이날 새벽 진행된 인터넷방송에서 NS남순, 외질혜와 함께 게임을 하던 중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NS남순은 감스트에게 “XXX(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자위행위를 뜻하는 비속어) 친 적 있지?”라고 물었고, 감스트는 "당연하지"라며 "세 번 했다"고 답했다.

감스트는 이후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감스트 #성희롱 #세금추징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