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성희롱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감스트와 외질혜, NS남순에게 3일 방송정지 징계를 내렸다.
아프리카TV는 19일 감스트 외질혜, NS남순에게 미풍양속 위배 사유로 3일 방송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오는 22일 오후 9시 33분까지 방송 정지된다.
아프리카TV 운영정책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 및 서비스 이미지 실추 등 매우 중대한 위반의 경우' 등에 해당이 될 경우 회사는 방송 진행자에 대한 이용 정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이용정지는 최소 3일에서 7일, 15일, 30일, 90일, 180일, 영구정지까지 가능하다. 감스트 등이 받은 징계는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같은날 새벽 이들은 모든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해야하는 게임을 하면서 특정 여자 BJ에 대한 성희롱 발언을 쏟아냈다.
방송 직후 논란이 불거지자 감스트는 "시청자에게 죄송하다"라고, 외질혜는 "생각 없는 질문으로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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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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