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22일(토)이 전주보다 13만대 감소한 472만대, 23일(일)은 전주와 같은 402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보다 2만대 감소한 49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줄어든 46만대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남양주~양양 2시간5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목포~서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양양~남양주 3시간1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천안~청주 ▲영동선 마성터널~용인휴게소, 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비봉,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호법분기점, 대소분기점~진천 ▲서울양양선 미사~덕소삼패, 서종~설악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남이분기점~청주, 옥산~목천 ▲영동선 평창~면온, 여주분기점~이천 ▲서해안선 당진~서평택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 ▲중부선 남이천, 경기광주~동서울 ▲서울양양선 내촌, 남춘천~미사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빗길 운전시 미끄러짐에 주의를 당부했다.빗길 위에서는 노면의 습기 및 빗물로 인한 수막현상으로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울 뿐 아니라, 평상시 무리가 없던 타이어도 마찰력이 약해진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맑은 날보다 20~50% 감속운행 하는 것이 좋다"면서 "비가 오는날은 시야가 제한되므로 꼭 전조등을 키고 안전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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