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카=AP/뉴시스】김효주가 2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고 있다. 김효주는 첫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 한나 그린(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은 김인경, 양희영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9.06.21.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김효주(24)가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멜 리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김효주는 2016년 1월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또한 2014년 9월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리게 됐다.
【채스카=AP/뉴시스】김효주가 2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18번 홀 경기를 하고 있다. 김효주는 첫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 한나 그린(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은 김인경, 양희영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9.06.21. 오전 조로 1번홀에서 시작한 김효주는 3, 7,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선두권에 올랐다.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5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해 대회를 마쳤다. 오후부터 비와 바람이 강해졌지만, 오전부터 경기한 김효주는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았다.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26)은 첫날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김인경(31), 양희영(30)과 함께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채스카=AP/뉴시스】김효주가 2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날 9번 홀에서 라인업하고 있다. 김효주는 첫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 한나 그린(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은 김인경, 양희영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9.06.21. 유소연(29)과 최운정(29), 이미림(29)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공동 10위를 마크했다.
올해 US오픈 우승자 이정은(23)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고,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한 고진영(24)은 5오버파 77타로 공동 102위에 그쳤다.
【채스카=AP/뉴시스】김효주(오른쪽)가 20일(현지시간) 미 미네소타주 채스카의 헤이즐틴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첫 날 경기를 마치고 가비 로페스(멕시코)와 포옹하고 있다. 김효주는 첫날 3언더파 69타로 선두 한나 그린(호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우승자 박성현은 김인경, 양희영과 공동 4위를 기록했다. 2019.06.21.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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