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12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6·25 참전용사 및 예비역 선배 부대초청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유공자회 인제군지회장 등 40명이 참석했으며 12사단은 연로한 참전용사 및 예비역 선배 전우들을 위해 차량을 준비하는 등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정성을 다했다.
참석자들은 군악대 장병들의 환영 주악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후 6·25전쟁 당시 선배 전우들의 투혼과 헌신을 되새기는 영상을 시청한 후 후배 장병들과 화기애애하게 오찬을 나누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예비역 선배전우들은 “동부전선의 최정예 산악사단을 담당하는 12사단을 방문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조금의 빈틈도 없이 조국을 지키는 후배 장병들의 모습에 마음 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전용사 및 예비역 선배 전우들의 위국헌신을 본받아 동부전선 최정예 산악사단으로서 나라를 철통같이 지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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