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고리본부, 협력사와 ‘행복한 일터’ 만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6.23 19:08

수정 2019.06.23 19:08

태스크포스 최종 성과보고회 본부·협력사 직원 60명 참석
전사 첫 상생협력 상담센터 발족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사옥 3층 그린룸에서 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1일 사옥 3층 그린룸에서 본부와 협력사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일터 만들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지난 21일 고리본부 사옥 3층 그린룸에서 본부와 협력사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태스크포스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고리본부는 협력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분과별 도출과제의 추진성과를 발표해 공유했다.

'상생협력 상담센터'를 발족해 바람직한 행동규범 정립을 위한'협력사와 행복한 일터 만들기 10계명'을 다짐하는 등 상생 가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고리본부는 전사 최초로'상생협력 상담센터'를 협력사 전용 소통창구로 발족해 협력사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업무상 불이익 등 상생 저해 행위에 대한 상담과 재발방지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 6월 발족된'협력사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태스크포스는 협력사 근무환경 개선과 상생문화 조성을 위한 총 49개 과제 도출, 개선업무 수행, 협력사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수렴 등 본부와 협력사 간 상생 문화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전두수 고리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는 운명공동체임을 잊지 않고 한마음 한 뜻으로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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