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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소식]부산시교육청, 미래에너지교육 뮤지컬 공연 등

뉴시스

입력 2019.06.24 10:21

수정 2019.06.24 10:21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0차례에 걸쳐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미래에너지교육 찾아가는 뮤지컬 및 관객 참여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학생들에게 탈핵·미래에너지교육의 필요성과 에너지전환 정책의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공연은 과학, 윤리, 예술을 융합한 뮤지컬로 이뤄진다.

공연은 조은아트플러스가 64개 초등학교와 40개 중학교, 16개 고등학교 등 1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당이 있는 학교의 경우 학교에서, 강당이 없거나 학교에서 희망할 경우 부산 중구 남포동 BNK조은극장에서 각각 실시한다.

조은아트플러스는 초·중·고교 학교급별로 난이도와 공연 시간을 조절해 학생 맞춤형으로 미래에너지 비전을 제시하는 뮤지컬 공연을 펼친다.

◇동래교육지원청, 공개 상담사례 수퍼비전 운영

부산 동래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동래Wee센터에서 관내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과 전문상담(교)사 등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를 위한 '공개 상담사례 수퍼비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개 상담사례 수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자가 공개된 상담사례를 갖고 지도·교육하는 과정으로, 이날 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이 동래Wee센터 전문인력 6명으로부터 상담사례를 듣고 이를 분석해 교육·조언할 예정이다.


또 전문상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상담 자문을 각각 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상담사례를 갖고 토의를 한다.

◇한국조형예술고, 부산국제디자인제 작품 전시

부산 남구 한국조형예술고등학교는 2학년 학생들이 24~30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에 작품 82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디자인제는 '디자인-소통을 말하다'를 주제로 부산시청 1~3전시실에서 열리며, 국내외 디자이너와 부산지역 디자인 관련학과 교수, 디자인 관련 단체 등 6개국에서 166명이 참여해 소통을 주제로 다양한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

◇구덕도서관, 북토크 콘서트 개최

부산 구덕도서관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7월 10일 오후 4시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35년'을 주제로 한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백 작가가 본인의 신작도서인 '35년'을 통해 대한민국의 일제강점기부터 임시정부수립까지 근대사를 재조명한다.

이어 문화공연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강의가 끝난 이후 추첨을 통해 박 작가의 사인이 담긴 신작도서를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학습코칭연수 개최

부산 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부산 남구 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 소민홀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180명을 대상으로 '학습 코칭 연수'를 개최한다.


이날 연수는 '중학생 공부법의 모든 것'의 저자인 박소정 작가가 강사로 나서 공부 습관 기르기, 과목별 공부법과 진로 찾기 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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