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침체에 빠진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통해 반등을 노린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24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코칭스태프 보직 이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투수 파트의 변화다.
송진우 투수코치와 김해님 불펜코치가 퓨처스리그로 내려간다. 그 자리는 퓨처스 정민태 투수코치와 마일영 불펜코치가 메운다.
현재 한화는 31승45패로 9위에 처져 있다. 그나마 믿는 구석이었던 마운드가 무너진 영향이 크다. 한화의 팀 평균자책점은 4.71로 7위다.
팀 타율이 최하위(0.249)로 방망이 문제가 더 심각해 보이지만 당초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쪽은 마운드다. 이에 따라 한용덕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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